ÖBB는 오스트리아의 국영 철도회사로,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nfraWeather라는 날씨 정보 및 경보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.
이 시스템은 철도 인프라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조건을 예측하고 경고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. 이를 위해 추가적인 기상 관측소 설치, 기상 모델 개발, GIS 기반의 철도 및 기상 데이터 통합 작업이 수행되었습니다.
시스템은 폭우, 홍수, 폭설, 번개 등 극한 기상 상황을 12시간 전에 경고할 수 있으며, 이제 실시간 기상 경보 및 "nowcasting" 기술을 통해 재난성 번개를 20~60분 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.

1) Infra Weather 시스템은 자연 재해에 대해 사전 대응 시간을 늘리고, 인력과 장비 관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 이는 사전 대응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, 운영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합니다.
2) 철도 운영자는 사전 정의된 대응 계획을 통해 인력 배치와 장비 렌탈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, 운영 중단이 발생할 경우에도 더 정확한 시기와 위치를 설정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.
3) ÖBB는 이 시스템을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위험에 대응하고, 철도 인프라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

👉 https://unfccc.int/files/adaptation/application/pdf/obb.pdf